연예
‘아내의 맛’ 이휘재-박명수, ‘함진패밀리’ 만나러 광저우행…50도 술에 진땀
입력 2018-11-13 0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2MC 이휘재와 박명수가 ‘함진 패밀리를 만나기 위해 중국 광저우를 깜짝 방문한다.
13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그동안 중국 부모님의 열혈 팬임을 밝혀온 2MC 이휘재, 박명수가 광저우에서 함진 패밀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펼쳐진다.
비행기로 4시간을 날아 광저우에 도착한 이휘재와 박명수는 고급차를 준비해 공항으로 마중 나온 진화와 함께 중국 부모님이 계신 식당으로 이동했던 상황. 중국 부모님은 평소 기운이 없는 2MC 이휘재와 박명수를 위해 최고의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식자재들이 가득한 광저우 유명 식당을 예약했고, 이휘재와 박명수는 요리사만 3백 명에 4천 명의 손님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식당의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들어섰다.
이어 이휘재와 박명수는 중국 부모님의 배려로 네발 달린 건 자동차 빼고 다 먹는다는 ‘식도락 천국 광둥요리에 도전하게 된 터. 대형 생선부터 킹크랩, 정력에 좋다는 코끼리 조개, 그리고 저녁 시간이 되면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메뉴라는 물뱀 요리 등 쉽게 볼 수 없던 진귀한 요리들이 등장,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중국 어머님이 두 사람을 위해 추가로 주문한 의문의 찜 요리가 나타나자, 이휘재와 박명수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혼비백산이 돼버린 것. 과연 물뱀요리에 이어 중국 어머니가 2MC를 위해 준비한 요리는 무엇일지, 안절부절 못하던 이휘재와 박명수는 보양식을 맛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중국 어머니는 이휘재와 박명수를 위해 50도짜리 중국술을 선물, 분위기를 달궜다. 하지만 잠시 후 중국 어머니와 대작하고 싶었다는 이휘재가 50도짜리 술을 연달아 원샷하는 어머니를 보며 진땀을 흘렸다.
제작진은 지난주 광저우를 찾은 함진 패밀리가 이번에는 ‘아내의 맛 2MC를 초대해 남다른 대륙 스케일의 식도락을 선보인다”며 특히 중국 부모님의 팬임을 밝혀 온 이휘재와 박명수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 모두가 광저우에서 만난 부모님의 매력에 또 한 번 빠지게 됐다. 큰 웃음을 선사할 함진 패밀리와 2MC의 콜라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 23회 방송은 13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