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동석, 한중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8-11-13 08: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마동석이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3일 마동석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알리는 한편, 마동석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범죄도시'를 사랑해주신 많은 관객분들 덕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05년 영화 ‘천군으로 데뷔한 마동석은 '범죄와의 전쟁', '군도'등에서 신스틸러 명품조연으로 대활약하는가 하면, 1000만 관객을 모은 '부산행', '신과함께'와 '챔피언'등 탄탄한 연기력에 독보적인 액션과 캐릭터를 더해 대체불가 주연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차근차근 자신만의 입지를 쌓아온 그는 늘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고안해내는 등 오랜기간 다양한 노력을 하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중국제영화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공통점을 나눠 양국의 우정을 도모하고 신인발굴에 기여하는 영화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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