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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불화폭로→씁쓸함만 남긴 퇴장…누리꾼 “마녀사냥은 자제”
입력 2018-11-13 04:44 
장미여관 불화폭로 사진=DB(장미여관)
[MBN스타 대중문화부] 장미여관 불화폭로가 이어졌다. 장미여관이 해체를 발표한 상황에서 멤버간의 불화 폭로는 씁쓸함만 남겼다. 장미여관을 지지하던 팬들도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밴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 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 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미여관의 급작스러운 해체 소식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아쉬움을 느끼기도 전에 밴드 장미여관의 연주자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은 팀 해체가 아닌 분해라고 밝히며 불화를 폭로했다.

임경섭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됐다.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며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니다. 장미여관은 5인조 밴드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 이권이지. 모든게 돈과 관련되지 않음” 힘들고힘들어도 서로 맞춰가야지” 서로간의 진실을 모르면서 아는것마냥 추측 비난하지말자” 한쪽 주장만 듣고는 모르는 거다” 사실은 둘다 들어봐야 아는거다 막말 하지 말자” 경제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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