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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강은탁 누구? #고 앙드레김이 발탁하고 임성한 작가가 알아본 `훈남배우`
입력 2018-11-13 0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영아(34), 강은탁(36)이 드라마 '끝까지 사랑'으로 만나 실제 연인이 돼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깜찍한 미모와 연기로 유명한 이영아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 하는 공개연애 상대라는 점에서 강은탁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영아의 티씨오이엔티 관계자는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 11일 이영아와 강은탁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만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데뷔 15년차 이영아의 첫 공개 열애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영아와 강은탁이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첫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함께 출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극중 사랑에 장애가 많은 것과 달리 현실 사랑에서는 핑크빛이다. 예쁜 사랑을 쿨하게 인정하며 관심과 축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이영아의 연인 강은탁은 열애로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82cm라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 안정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강은탁은 지난 2001년 고(故)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골목길 쌈박질', '설지' 등과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불어 좋은 날', '압구정 백야',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5년 종영한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에서 주인공 장화엄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누리꾼들은 "두 분 예쁜 사랑 하세요", "'끝까지 사랑' 제목처럼 현실에서도 끝까지 사랑하세요", "늘 예쁜 이영아님, 훈훈한 강은탁 님 잘 어울려요." 등 드라마를 통해 탄생한 또 한 커플에 응운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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