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제한 해제 협의 중"
입력 2018-11-12 17:21 
한미가 우리나라의 민간용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2일) "한미 양국이 2017년 11월 '미사일지침 상 탄두중량 제한 완전 해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민간 분야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 제한 해제 문제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주발사체 기술은 민간용도라고 해도 미사일 발사 기술로 전용될 수 있기 때문에, 북핵 협상 상황과 중국·일본 등의 견제가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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