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아시아 금융 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최하는 'Strongest Bank 2018' 조사에서 국내 1위(아시아태평양 29위) 금융그룹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KB는 자산건전성, 자본력 등 전반적인 재무상황에서 강세를 보여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시안뱅커는 1996년 탄생한 금융전문지로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30개국에서 발간되고 있다.
한편 KB는 지난 7월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더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내 1위(전체 59위) 금융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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