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퇴부 부상’ 김문환 낙마…벤투호 ‘25명’으로 호주 원정
입력 2018-11-12 14:47 
김문환.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수비수 김문환(23·부산 아이파크)이 허벅지 부상으로 벤투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문환이 좌측 대퇴부 부상으로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한다”라고 12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8월 부임 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김문환을 꾸준히 발탁했다.
이용(전북 현대)이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하는 가운데 김문환도 세 경기(코스타리카전·칠레전·파나마전)를 뛰었다. A매치 선발 출전 경험은 없다.
3기 명단 중 낙마자는 두 번째다. 앞서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이 발목 부상으로 빠졌다. 주세종(아산 무궁화)가 정우영의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벤투 감독은 김문환의 대체 선수를 추가 선발하지 않았다. 총 25명으로 11월 A매치 일정을 치른다.
12일 인천국제공하에서 소집해 호주로 출국하는 A대표팀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해 호주(17일 오후 5시50분), 우즈베키스탄(20일 오후 7시)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