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군 F15K 슬램이글 전투비행대 창설
입력 2008-07-10 17:30  | 수정 2008-07-10 19:41
동북아 최강의 전투비행대대인 F15K 슬램이글 편대가 대구 제11전투비행단에서 정식 창설됐습니다.
김규진 공군 공보처장은 2005년 10월 처음 도입된 뒤 지난 2년9개월간 전력화 기간을 거치면서 작전수행능력을 완벽하게 갖추고 이달부터 정상 작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F15K는 적진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정밀유도폭탄을 발사할 수 있는 정밀타격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또, F15K는 주요 무장을 탑재한 상태에서 전투행동반경 1,800㎞, 체공시간 3시간으로 한반도 전역은 물론 주변국 항공전력에 대한 원거리 견제능력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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