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국, 북한에 한미군사훈련 통보
입력 2008-07-10 16:05  | 수정 2008-07-10 16:05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미국 측이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통보해왔다며 이런 행위는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는 범죄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방송은 이어 북한군의 판문점대표부 곽영훈 대좌가 미군 측이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 있게 행동해야 한다면서 우리 군대는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도발자들에 대해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북한군은 오늘(10일) 판문점에서 미군 측과 대령급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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