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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로드리게스, 敗 했지만 UFC 역사에 남을 버저 비터 역전 KO…누리꾼 반응은 `글쎄`
입력 2018-11-12 08:19 
정찬성 로드리게스=UFC 홈페이지 캡처
정찬성 로드리게스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찬성이 경기 종료 1초 전 예상 못한 한 방에 결국 졌다.

11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 페더급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정찬성이 야이르 로드리게스에게 5라운드 4분 59초 만에 KO패했다.

정찬성은 5라운드 막판 공격을 시도했고, 로드리게스가 정찬성의 레프트를 피해 몸을 웅크린 뒤 뒤로 들어올린 오른 팔꿈치는 정찬성의 턱에 꽂혔고 정찬성은 그대로 쓰러졌다.

정찬성의 생애 두 번째 KO패.

콜로라도주 체육위원회가 공개한 채점표에 따르면 판정까지 갔다면 5라운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찬성이 2-0 또는 2-1로 이겼다. UFC 역사에 남을 버저 비터 역전 KO.

한편 정찬성 로드리게스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리게스가 운이 좋았던거지" "10초 남기고 도발만 안했어도","그게 실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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