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충북·남부 미세먼지↑…오늘보다 쌀쌀
입력 2018-11-10 20:11  | 수정 2018-11-10 20:30
<미세먼지>주말인 오늘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됐습니다. 전국이 뿌연 하늘로 시야가 좋지 못했고, 숨을 쉬기에도 불편했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이 미세먼지가 남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내일 경기남부와 충남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충북과 남부지방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며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2~3배 가량 높겠습니다.

<기온 내려가>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7도, 광주 18도로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가량 내려가 서울이 13도, 광주 15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위성>오늘 아침 안개가 잔뜩 끼었고, 오후에도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했습니다.

<중부>서울의 아침 기온 5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남부>내일 남부지방 미세먼지가 짙겠고, 낮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밤에 비가 오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주간>수능일이 있는 다음 주에는 아침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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