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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성시경, 결혼 계획 깜짝 발표 “내 축가는 내가”
입력 2018-11-10 1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갑자기 결혼 계획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10일 방송되는 KBS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은 ‘MC특집-미식여행을 주제로 MC 이휘재·셰프 이원일, MC 성시경·박준우가 팀을 이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친다. 이휘재·이원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로, 성시경·박준우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볼로냐로 미식여행을 다녀왔다. 특히 성시경이 베네치아의 낭만을 즐기던 중 ‘결혼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결혼식 축가 가수를 이미 내정해뒀음을 깜짝 공개한 것.
곤돌라를 타게 된 성시경과 박준우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러던 중 성시경이 부러움 폭발하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더니 나 갑자기 되게 외로워졌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내 결혼식 축가는 내가 부를 것”이라고 말한 뒤 외로움에 몸서리 쳐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고. 또한 성시경은 로맨틱한 베네치아의 모습에 걱정돼 죽겠어. 사랑에 빠질까 봐”라며 박준우에게 사랑의 눈빛(?)을 보냈고 이어 자기야~”라고 그를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성시경, 박준우의 투닥투닥 케미스트리가 여행 내내 폭발했다. 툴툴거리면서도 은근히 박준우를 챙기는 성시경과 다정다감하게 성시경을 보필하는 박준우의 여행 케미가 훈훈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껏 본 적 없는 성시경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날 예정이다. 오늘(10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연 베네치아 곤돌라를 탑승한 성시경에게 무슨 일이 생겨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히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저절로 사랑에 빠지고 싶어지는 도시 ‘베네치아에서 보여줄 성시경, 박준우의 훈훈한 여행 케미는 오늘(10일) 밤 9시 20분 ‘배틀트립에서 공개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제공 | KBS2 '배틀트립'[ⓒ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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