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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걸어서 2루까지` [MK포토]
입력 2018-11-09 18:53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재현 기자]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벌어졌다.
1회 초 2사 1,3루에서 두산 1루 주자 양의지가 SK 수비의 빈 틈을 노려 걸어서 2루까지 진루했다.
3차전 승리로 기선을 잡은 SK는 4차전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뼈아픈 패배로 2패를 기록한 두산은 심기일전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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