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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효진 부부,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 "좋은 일 같이, 기쁨 배가 돼"
입력 2018-11-09 18:52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유지태 김효진 부부가 아름다운예술인상을 받았다.
9일 오후 서울 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제8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이 열렸다. 신영균 설립자를 비롯해 문화 예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5개 부문 수상자로 영화예술인 부문에 김용화 감독, 연극예술인 부문에 전무송 배우, 공로예술인 부문에 고 신성일 배우, 굿피플예술인 부문에 유지태 김효진 부부, 독립영화예술인 부문에 신동석 감독이 선정됐다.
유지태는 수상 후 고 신성일 선배님의 명복을 빈다”며 저희 부부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라고 본인 이익에만 집중하지 말고 남들도 두루 둘러보며 살라는 것으로 듣고 작품 열심히 하면서 복지 상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역시 부족한데 귀한 상 줘서 감사하다. 부부가 좋은 일을 같이 해서 기쁨도 배가 된다. 사회를 둘러보며 살겠다. 상금도 좋은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한해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과 기부활동 등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예술인을 선정, 상패를 수여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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