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오싹좀비 티저 공개…누리꾼 ”믿고 보는 김은희 작가” 기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 ‘킹덤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증폭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8일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6부작 드라마 ‘킹덤의 티저 영상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아직 국내에선 생소한 좀비물과 사극과 결합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다.
'죽은 왕이 살아났다'로 시작하는 예고편에서는 주지훈이 거대한 그림자 좀비에 칼을 겨누거나, 곳곳에 창궐하는 좀비의 모습이 '맛보기'로 공개하며 오싹한 분위기를 더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만큼 높은 수위가 예고됐다.

김은희 작가는 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킹덤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싸인‘ 이후 기획했던 프로젝트였는데 개연성이나 각종 잔인한 장면 등 방송 플랫폼에서는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일지 스스로는 의문이 갔다. 잔혹한 장면들이나, 내용적인 면에서 개연성을 좀 더 촘촘히 하기 위한 부분에서 TV플랫폼이었다면 몰입이 깨질 부분이 좀 있었는데 넷플릭스로 옮기면서 보다 자유로움이 극대화 됐다”며 창작 과정은 너무나 만족한다. 시즌2의 경우는 대본이 이미 완성단계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연 배우 주지훈과 류승룡 역시 넷플릭스와 작업해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오히려 넷플릭스 로고가 나왔을 때 신기했다”며 촬영에 만족하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시즌1을 공개하기도 전에 시즌2 제작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킹덤에 누리꾼들은 예고편을 찾아보며 기대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특히 ‘시그널, ‘싸인 등 '믿고 보는 작가 김은희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넷플릭스 결제해야겠다”,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려”, 김은희 작가 작품은 의구심이 0.1%도 안 든다. 그냥 다 좋음”, 우리나라도 이제 좀비물이 흥하는구나”, 믿고 보는 김은희 작가님 정말 기대됩니다”, 넷플릭스랑 김은희 작가의 만남이라니”, 이건 진짜 안 볼 수 없다”, 넷플릭스 보다 김은희 작가 작품이라 더 보고 싶다”, 김은희 작가님 돈길만 걸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내년 1월 25일 190여 개 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자막은 27개국 언어로 제작되며 더빙도 12개국 언어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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