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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코스’ 디에고 루나 “I♥홍상수, 불러만 준다면 무료 출연”
입력 2018-11-09 12:04 
사진 I 넷플릭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싱가포르)=한현정 기자]
‘나르코스 디에고 루나가 한국의 홍상수 감독에 대한 순수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디에고 루나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나르코스 기자간담회가 끝난 뒤 마지막 인사말을 하는 과정에서 홍상수 감독을 깜짝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디에고 루나는 한국 언론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 특히 한국의 홍상수 감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홍상수 감독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멕시코의 한 배우가 당신 작품에 무료로 출연하고 싶어한다'는 뜻을 꼭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코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3개의 시즌으로 방영된 작품이다.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콜롬비아 최대 마약 조직인 칼리 카르텔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나르코스: 멕시코'는 무대를 멕시코로 옮겨 멕시코 카르테의 면면을 사실적이고 날카롭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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