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출시한 '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지 4분 만에 준비된 물량 3만장이 완판됐다고 9일 밝혔다.
인기 상품의 경우 온라인 판매 시작과 동시에 단 1분만에 전 사이즈가 품절 됐으며 서버 트래픽 접속 과부하로 인해 잠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 상에는 그 외 일부 상품들이 소량 남아 있는 상태며 품절분에 대해서는 물량이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해리포터 상품의 온라인 판매 기록은 포켓몬, 짱구파자마 등 지난 빅히트 콜라보레이션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결과"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인기 상품의 경우에는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번 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 스파오 강남점과 명동점, 홍대점, 서울대라붐점을 대상으로 각각 '슬리데린', '그리핀도르', '래번클로', '후플푸프' 기숙사로 명명 하고 '해리포터 기숙사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 한다.
'해리포터 기숙사 럭키박스'는 각 매장에 부여된 기숙사 테마에 맞춰 최소 8만원 최대 16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 됐으며 4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가 선보이는 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스파오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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