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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한혜진, 김동완 폭로 "길거리서 욕하는 것 목격"
입력 2018-11-09 11: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모델 한혜진이 과거 김동완이 욕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김동완, 유연석, 이규형 오만석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어린시절 신화 팬 '신화창조' 출신이라고 밝히며 "처음 오빠를 고등학교 1학년 때 압구정에서 봤다. 차가 엉켜 30분 동안 꽉 막혀있었는데, 누가 운전석 창문으로 몸을 쑥 꺼내더니 '야! 빨리 빼! 이 XX야!'라고 하더라. 그게 오빠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그때 압구정 로데오는 가로수길보다 사람이 많았다. 모든 사람이 오빠를 쳐다보는데, 굴하지 않고 교통정리를 하더라"면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내가 그랬나?"라며 기억하지 못한다면서도 한혜진이 김동완 이미지를 생각, 수습하려 하자 "이미 늦었다"고 웃어넘기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인생술집'은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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