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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박정현, 선우정아 손잡고 신곡 `디 엔드` 발표
입력 2018-11-09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R&B 여왕 가수 박정현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문화인(文化人) 측은 박정현이 오는 11월 20일 오후 6시 디지털싱글 신곡 ‘디 엔드(The End)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정현의 신곡 발표는 지난 6월 선보였던 디지털 싱글 ‘같은 우산 이후 5개월 여 만. 이번 신곡은 후배 아티스트이자 대세 싱어송라이터인 선우정아가 협업했다.
‘디 엔드는 박정현의 자작곡으로 섬세한 기타선율과 차분한 보컬을 중심으로 이별의 순간을 담담히 노래하는 가을 감성의 발라드 넘버다. 선우정아는 ‘디 엔드의 작사, 편곡, 코러스 등에 참여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정현은 앞서 6월 발표한 히트곡 ‘같은 우산을 통해 멜로망스 정동환, 치즈(CHEEZE) 달총 등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펼치며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 신곡까지 선우정아와 함께 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 발표와 더불어 박정현은 오는 12월 22~25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자신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은 연말 단독 콘서트 ‘2018 더 원더 : 렛 잇 스노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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