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평가"
입력 2008-07-10 07:05  | 수정 2008-07-10 10:15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들이 모기지 관련 증권 등의 등급을 평가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 엉터리로 등급책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지난 10개월간 조사결과 피치, 무디스, S&P 등 신용평가사들의 잘못을 확인해 주는 이메일을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6년 12월 한 신용평가사의 애널리스트는 동료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 모두 부자가 되고 카드로 만든 집이 비틀거릴 때 은퇴할 것을 기대하자고 밝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위험을 알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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