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투, 업계 첫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
입력 2018-11-08 17:44  | 수정 2018-11-08 20:01
신한금투와 한국예탁결제원이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사업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주미 신한금투 본부장, 정환 신한금투 그룹장, 최경렬 한국예탁원 본부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 이임선 Citibank N.A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Client Executive 이사, 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금융기관영업부 본부장, 대런 메저 Citibank N.A Client ASL 이사.
신한금융투자가 증권업계 최초로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해외주식 대여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최대 300만원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해외주식 대여서비스'는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그 주식을 잠시 빌려주고, 그에 따른 대여 수익을 얻는 서비스다. 고객이 주식을 대여한 상태에서도 즉시 매도가 가능하고 배당과 모든 주주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처럼 안정적 시장 수익 확보와 권리보장 혜택의 매력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저금리 시대의 주식투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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