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LG그룹 구광모 회장, 故 구본무 회장 LG CNS 지분 1.12% 상속
입력 2018-11-08 16:15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LG CNS 지분 1.12%를 상속받았다.
LG CNS는 8일 공시를 통해 고 구본무 회장의 지분 1.12%(보통주 97만2600주)가 지난 1일 구광모 회장에게 상속됐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구광모 회장은 LG CNS에 대한 지분이 없었다. 따라서 이번 상속으로 지분율이 1.12%가 됐다. 이는 그룹 지주사인 ㈜LG(지분율84.95%)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그 다음으로는 0.28%를 소유하고 있는 구본준 ㈜LG 부회장이다.
㈜LG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LG 및 LG CNS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신고하고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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