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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복사근 손상’ 김재환 자연 치유 중…통증 정도 따라 KS 출전 가능
입력 2018-11-08 15:39 
두산 베어스의 4번타자 김재환.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가슴을 쓸어 내렸다. 4번타자 김재환(30)의 한국시리즈 이탈은 없다.
김재환은 지난 7일 훈련 도중 오른 옆구리 통증을 느껴 SK 와이번스와 3차전에 결장했다.
X-ray 및 MRI 검사 결과 정확한 판독이 쉽지 않아 8일 구단 지정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우측 옆구리 외복사근이 손상된 것으로 진단됐다.
수술을 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다. 두산은 방법은 자연 치유 밖에 없다. 현재 손상 부위에 테이핑을 했다”라고 전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재환의 향후 출전에 대해 (8일 4차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적어도 김재환이 시리즈 내 복귀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통증 정도에 따라 김재환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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