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삼성사건' 이건희 전 회장 구형
입력 2008-07-10 04:20  | 수정 2008-07-10 08:40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삼성사건'으로 기소된 이건희 전 회장에 대한 특별검사의 구형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열리는 결심 공판에서는 증거조사와 특검ㆍ변호인단 양측의 최후 변론 등이 진행됩니다.
재판부는 그동안 6차례의 공판을 열어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발행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편법증여 사건과 차명 주식거래를 통한 조세포탈 사건을 집중심리해왔습니다.
오늘 구형이 이뤄지면 1심 재판을 3개월 이내에 마치도록 한 특검법 규정에 따라 재판부는 오는 16일, 다음주 수요일 이전에 선고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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