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금융, 마산에 61번째 WM복합점포 신설
입력 2018-11-08 14:44 

KB금융그룹은 경남 마산에 은행과 증권 점포를 합친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국민은행 마산종합금융센터 자리에 KB증권 마산지점이 이전해왔다.
이로써 KB금융이 은행·증권을 통합해 종합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는 전국에 61곳으로 늘었다.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곳까지 합치면 복합점포망은 총 70곳이다. 복합점포에서는 은행과 증권 소속의 프라이빗뱅커(PB)가 한 팀이 돼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준다. 부동산투자나 세무, 해외주식 관련 컨설팅도 제공한다.
박정림 WM부문 부사장은 "개인고객뿐 아니라 기업금융 고객에게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종합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확대해나가겠다"며 "은행·증권의 협업을 통해 개인 및 법인고객에게 더 효율적인 시너지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