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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유효기간` 민진웅 "나의 2008년은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입력 2018-11-08 14: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민진웅이 자신의 2008년을 떠올렸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2018' 아홉 번째 작품 '너와 나의 유효기간'(극본 정미희 김민태/연출 김민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민진웅은 2008년을 어떻게 보냈느냐는 질문에 "나에게 2007년은 원더걸스 '텔 미(Tell me)', 2008년은 소녀시대 '지(gee)'다. 군대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민진웅은 "그래도 복학생 역할을 맡아 이를 떠올리며 연기를 했다. 복학한 사람의 입장도 잘 알고 있어서 복학생이 신입생에게 어떻게 들이대는지를 많이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너와 나의 유효기간'은 2008년 처음 만난 두 남녀의 10년 후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그 시절의 기억이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물음을 던진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 호흡을 맞춘 신현수, 이다인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은 9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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