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개관…"안전의식 고취 위해 조성"
입력 2018-11-08 14:15 

현대건설이 어제 (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안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이충호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안전체험관은 전 임직원의 안전 리더십 함양과 외부 인원의 건전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올해 7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습니다.

총 200평 규모에 추락, 화재, 낙하, 응급 등 대형 현장에서 발생하는 11가지 재해와 관련한 가상현실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사다리 전도 추락체험 등 19개 체험시설이 설치됐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업경영에 가장 핵심적인 가치인 안전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자 안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며 체험관을 설립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박향원 회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 체험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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