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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양파·포도 등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입력 2018-11-08 11:26 

NH농협손해보험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양파와 포도, 오디, 매실, 복분자, 자두, 복숭아, 오미자, 무화과 등 과수 8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입은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 5%를 할인 해주는 등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또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품질보장제도를 신설, 자연재해로 인해 양파의 크기가 평균보다 작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도 담보하는 등 보장범위를 넓혔다.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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