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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정우영 벤투호 제외…주세종 대체 발탁
입력 2018-11-08 09:29 
정우영.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우영(29·알 사드)이 발목 부상으로 11월 호주 원정 A매치에 불참한다. 1기 명단에 포함됐던 주세종(28·아산 무궁화)가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정우영이 발목 부상으로 A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알렸다.
정우영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가장 신뢰 받은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1기부터 3기까지 꾸준하게 선발됐다.
경기도 빠짐없이 뛰었다. 벤투호 네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선발 출전만 세 번이며, 풀타임도 두 번이었다.
주세종은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을 기회를 얻었다. 9월 A매치에 합류했지만 코스타리카전 및 칠레전에 뛰지 않았다.
한편, A대표팀은 12일 호주로 출국해 호주(17일), 우즈베키스탄(20일)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한국의 2018년 마지막 A매치 일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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