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시 중소기업 제품, 상하이 수입박람회서 5년 간 6억 달러 구매 체결
입력 2018-11-08 09:07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칭다오 로대국제 상무유한공사와 서울 중·소기업이 만든 패션의류 및 생활용품을 5년 간 총 6억 달러 구매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는 무역자유화와 중국시장개방을 알리기 위해 중국 정부와 상해시 인민정부가 운영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130여개 국가에서 28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이번 협약체결은 우수한 품질의 서울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경쟁력있는 우수제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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