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현안2지구 A1블록에 공급한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전 주택형이 1순위(당해) 청약에서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당해)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5세대 모집에 6240명이 신청해 평균 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4.27대 1)은 전용 59㎡A-1에서 나왔으며, 이어 전용 ▲59㎡C 14.05대 1 ▲59㎡B 12.41대 1 ▲59㎡A-2 11.60대 1 ▲59㎡A 8.87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6.4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좋은 결과가 예상됐었다"면서 "요즘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2021년에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덕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15일, 당첨자 서류접수 16~19일 진행한다. 정당 계약은 26~28일 모델하우스(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572의1)에서 실시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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