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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함소원, “입덧 때문에 남편 진화가 해준 음식 버린 적도 있다”
입력 2018-11-07 2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수미네 반찬 함소원이 임산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는 12월 출산 예정인 함소원과 남편 진화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12월 18일 출산 예정이다”라며 지금도 가끔 입덧이 올라와요.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특히 심한 거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함소원은 제가 중국에서 10년을 살았거든요. 중국에서 있을 때는 중식, 한국에서 있을 때는 한식을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함소원은 그런데 임신하자마자 한식이 저절로 당기더라”며 먹어본 적도 없는 전통 한식이 먹고 싶은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함소원은 제가 음식을 못 먹으니까 남편이 요리를 열심히 해줬는데 정말 못 먹겠더라고요. 몰래 버린 적도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여경래를 통해 이 상황을 전해 들은 진화는 김수미에게 직접 쓴 편지 한 통을 전했다. 편지에는 음식을 못 먹는 함소원 때문에 걱정이라는 진화의 마음이 구구절절 적혀 있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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