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걸어가는 모습도 너무 믿음직스럽지 않아요?”
7일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던 우완 윤희상(33·SK와이번스)은 김광현이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걸어가는 모습도 너무 믿음직스러워 보인다”는 윤희상은 4차전은 (김)광현이가 잘 막아줄 것이라 믿는다. 그 정도로 광현이는 너무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부상 이후 이번 시즌 복귀한 김광현은 역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구단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25경기에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경기에 선발로 나서 11⅔이닝을 소화하며 제 몫을 다 해줬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는 김광현을 4차전에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서 열릴 3연전이 중요한 만큼 김광현의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그만큼 그를 바라보는 팀의 믿음도 굳건하다.
윤희상 역시 지난 경기에서 제 몫을 다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1경기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선 2이닝 동안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다.
이에 윤희상은 어차피 나는 추격조니까 2,3이닝 정도 던질 것이라 예상했다”면서 두산 타자들은 역시 잘 친다. 좋은 스윙궤적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우리 팀 선발진이 힘으로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팀을 위해 응원을 열심히 하겠다”고 웃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일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던 우완 윤희상(33·SK와이번스)은 김광현이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걸어가는 모습도 너무 믿음직스러워 보인다”는 윤희상은 4차전은 (김)광현이가 잘 막아줄 것이라 믿는다. 그 정도로 광현이는 너무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부상 이후 이번 시즌 복귀한 김광현은 역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구단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25경기에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경기에 선발로 나서 11⅔이닝을 소화하며 제 몫을 다 해줬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는 김광현을 4차전에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서 열릴 3연전이 중요한 만큼 김광현의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그만큼 그를 바라보는 팀의 믿음도 굳건하다.
윤희상 역시 지난 경기에서 제 몫을 다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1경기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선 2이닝 동안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다.
이에 윤희상은 어차피 나는 추격조니까 2,3이닝 정도 던질 것이라 예상했다”면서 두산 타자들은 역시 잘 친다. 좋은 스윙궤적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우리 팀 선발진이 힘으로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팀을 위해 응원을 열심히 하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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