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력수요 사상 최대 6,248만kw
입력 2008-07-09 16:50  | 수정 2008-07-09 18:07
고유가와 정부의 에너지 절약대책에도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오늘(9일) 오후 3시 전력수요가 6천248만kw를 기록해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8월21일 6천229만kw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장마 기간에도 비가 오지 않고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이러한 이상고온이 계속될 때는 최대전력이 6,300만kW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예비전력이 560만kw로 예비율이 9%에 달해 전력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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