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초코케익 오예스에 자색 고구마 맛을 입힌 '오예스 자색 고구마'를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오예스 자색 고구마는 이달부터 3개월 동안 한정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자색 고구마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해 면역력 증진과 노화방지에 좋은 컬러푸드다. 해태제과는 전남 고흥 등 고구마 특산지 농가와 계약을 맺고 고구마를 조달한다.
오예스 자색 고구마는 지난달 중순 갓 수확한 자색고구마를 통째로 갈아 넣은 바이올렛 크림을 케익 사이에 가득 채운 제품이다. 자색고구마의 보라색이 입맛을 돋우고 구수하고 달콤한 맛과 향이 진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구마는 모든 세대가 즐겨먹는 전통적인 겨울 간식"이라며 "오예스와 고구마가 최적의 조화를 찾은 제품인 만큼 겨울이 제철인 고구마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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