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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막걸리’ 손태영 “권상우, 술 못 먹는 내가 술 만드니 신기해 해”
입력 2018-11-07 14:34  | 수정 2018-11-07 15: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손태영이 첫 야외 리얼 버라이티 예능에 출연한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군래 PD와 손태영, 김조한, 이종혁, 이혜영, 소녀시대 유리가 참석해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의 반응에 대해 술을 못 먹는 내가 술을 만든다고 하니 신기해하고 먹어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혜영은 손태영이 원래 술을 한 잔도 못 마신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2~3잔은 마실 수 있을 정도가 됐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지붕 위의 막걸리에 합류한 것에 대해 제가 술을 못 마시기 때문에 더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다. 미팅 때만 해도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프로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든 점은 있었다. 하지만 동료애도 처음 느껴봤고 함께 무엇을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 술을 잘 못마시기 때문에 설거지 담당이다”고 웃으며 뒷이야기를 곁들였다.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김조한 유리)이 모여 자연 속에서 자신들만의 막걸리를 빚고 그 속에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 국내 최초 순도 100%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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