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선 우울증 고백…“도망치듯 독일 유학 떠났다”
입력 2018-11-07 08:53 
스테판 지겔과 결혼 김혜선 우울증 고백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김혜선이 우울증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지겔 부부의 인터뷰가 전파됐다.

이날 김혜선은 이게 우울증인가 싶을 정도로 확 왔다. 연기인지 저인지 진짜 김혜선인지 모르겠더라. 도망치듯이 유학을 떠났다”라며 우울증 증세를 보여 유학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독일 유학 시절 친구의 소개로 만났고 한국 독일 1년 6개월 열애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김혜선은 제가 개그맨이라고 말하면 이미지가 바뀔 수도 있으니까 말을 하지 않았다. 사실 개그우먼이고 이런 것을 했더니 사랑스럽다고 하더라. 이 사람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편 스테판 지겔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서태훈, 정승환, 신보라, 이상훈, 김영희, 정진영, 이문재, 허안나, 권재관, 정해철, 이상민, 이상호, 류근지, 김민경, 김재욱 등 동료 개그맨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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