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밤’ 김혜선 “남편 스테판 지겔은 보물, 만난 후 삶 달라졌다”
입력 2018-11-06 21:27 
‘한밤’ 김혜선 사진=‘한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한밤 개그우먼 김혜선이 남편 스테판 지겔에 대해 보물이라고 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혜선은 드디어 행복한 아줌마가 된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2살 연하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을 소개했다. 김혜선은 남편의 애칭에 대해 ‘샷츠라며 보물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이 김혜선을 부르는 애칭은 ‘귀요미라고.


김혜선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갑자기 우울증 증세가 찾아왔다. 개그우먼 캐릭터와 현실 사이에서 방황했다. 도망치듯이 독일로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었던 순간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고 삶이 달라졌다”면서 처음엔 개그우먼인 걸 숨겼다. 나중에 말했더니 ‘사랑스럽다고 하더라. 그때 이 사람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표했다.

스테판 지겔 또한 함께 살면서 같인 늙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