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수석대표회담 내일 오후 4시 개막

9개월 여만에 재개되는 6자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에 체류중인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오늘(9일) 오후 베이징에서 회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는 내일(10일) 열리는 6자 수석대표회담에서 논의될 핵 신고서 내용 평가와 검증방안 마련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본부장은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이 참가하는 6자 수석대표회담은 내일(10일) 오후 4시 댜오위타이에서 개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