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4억 4천여만원 판매, 아트페어 ‘2018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성황리 마쳐
입력 2018-11-06 17:16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와 한국구상대제전, 아트서울이 통합돼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이라는 타이틀로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회가 진행됐습니다.

총 250명의 작가들이 3천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19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고, 세 전시를 통합해 4억 4천여만원의 작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는 매년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 후 가장 돋보이는 작가를 선정하는 ‘관객 참여형 시상제에서 성기점 서양화가가 대상, 황신영 작가가 우수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제14회 한국구상대제전에서는 노광 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전광수 작가가 우수 작가상, 신진 유망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된 ‘제16회 아트서울전에는 허은오 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마니프조직위원회측은 ”지난해에 비해 작품 판매는 다소 상승한 반면, 구상미술 작품의 판매는 예년에 비해 저조했다. 특히 단색화 열풍으로 출품작품의 전체적인 색감이 많이 차분해졌으며, 형태도 단순화 된 점이 눈에 띄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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