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동연 "아직 부동산 가격 방심할 수 없어"
입력 2018-11-06 17:14 
예결위에서 답변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사진 = 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에서 "부동산 가격에 대해 아직 방심할 수 없다. 만약 가격이 불안정해지면 임대사업자 대책을 포함한 여러 가지 대책을 신속·과감하게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민간 임대 사업자에 혜택을 주는 게 문제라는 민중당 김종훈 의원의 질의에 "기본적으로 같은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임대사업자 정책은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면서 "그래서 작년에 임대사업자에 세금혜택 등을 주면서 서민주택 안정 차원에서 정책을 펼쳤고, 9·13 대책 때는 과도한 혜택을 조정하는 등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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