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완벽한 타인’, 손익분기점 넘고 전 세계 44개국 판매 쾌거
입력 2018-11-06 15:52  | 수정 2018-11-06 16: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국내 흥행에 이어 전 세계 44개국에 판매됐다.
3일(현지시각) 2018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 스크리닝에서 ‘완벽한 타인은 전 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아시아 8개국,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34개국, 북미 2개국에 판매됐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눈 뗄 틈 없는 연기 호흡, 한국적 정서를 담으면서도 글로벌하게 통하는 공감 코미디 등에서 뜨거운 찬사를 얻으며, 리메이크 작품임에도 무려 전 세계 44개국 판매의 성과로 이어졌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2일 대만 개봉을 시작으로 11월 8일(목, 현지시각) 호주와 뉴질랜드, 9일(현지시각) 북미, 22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에서 연이어 개봉한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지난 5일 18만51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완벽한 타인'의 누적 관객수는 184만9799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차에 손익분기점인 18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