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캠코,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토론회
입력 2018-11-06 09:14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은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7개 공공기관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목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자리위원회 관계자와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 임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첫 번째 세션인 발표회에서는 공공기관 공동지원 사업의 간사기관인 문창용 캠코 사장이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8개 공공기관이 공동 조성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7억5000만원을 조성한 BEF는 첫 사업으로 지난 5월 부산지역 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4억9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크라우드펀딩 페스티벌'을 개최해 펀딩 목표금액을 달성한 13개 사회적기업에 대해 총 2500만원의 매칭투자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공기관장 및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여해 공공기관의 고유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기업의 의견을 전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