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동성 증가율 15.8%..8년 11개월래 최고
입력 2008-07-09 12:05  | 수정 2008-07-09 15:36
시중 유동성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년 미만의 정기예적금 등을 포함한 광의통화가 5월 중에 15.8% 증가한 1,356조 6,1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증가율로 보면 1999년 6월, 16.1% 증가 이후 8년 1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기업과 가계에 대한 신용 공급이 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동성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기관 유동성과 광의유동성 역시 각각 13.1%, 14.2%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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