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와이스 "데뷔 3주년 실감 안 나…부담보다 욕심 커져"
입력 2018-11-05 16:49 
그룹 트와이스.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3주년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5일 오후 4시 서울 KBS아레나홀(구88체육관)에서 여섯번째 미니앨범 'YES or Y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지효는 "3주년 즈음 내는 앨범이라 의미가 있다. 그동안 밝고 에너지 있는 스타일을 보여드렸지만 멤버들이 무대 욕심이 많아서 안무도 더 멋있는 걸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효는 "많은 사랑을 주셔서 부담이 되지만 그만큼 더 멋진 모습 보여주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며 "이번 앨범도 사랑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3주년을 맞아 멤버들끼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지효는 "3주년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났던 것 같다. '우아하게' 때부터 지금까지 3년 동안 10개의 앨범을 내면서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가서, '벌써 3년이라고?' 하면서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3년뿐 아니라 앞으로 30년, 앞으로 길게 오래오래 함께 가수 생활도 하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YES or YES'는 제목처럼 선택지는 두 가지이지만 결론은 'YES'인 신개념 '답정너' 고백을 담은 노래. 트와이스는 자신들이 원하는 대답을 얻기 위해 당당하게 직진하는 매력적인 모습을 신곡에 녹여낼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팬들을 대상으로 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어 6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8 'MGA'에서 컴백 무대를 방송 최초 공개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