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매튜 매커너히, '2세 만들기 붐' 동참
입력 2008-07-09 11:15  | 수정 2008-07-09 13:48
【 앵커멘트 】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2세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제시카 알바와 니콜 키드먼이 예쁜 딸을 낳은 데 이어 '웨딩 플래너' 등의 영화로 인기를 끈 매튜 매커너히도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지구촌 각지에서 벌어지는 화제의 사건들을 강나연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피플지가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한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매커너히가 법적 총각인 상태로 아빠가 됐습니다.

여자친구이자 브라질 출신 모델인 카밀라 알베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매커너히는 알베스의 출산 과정을 함께 했으며 지치고 힘들었지만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웨딩 플래너'와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의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온몸에 윤기가 흐르도록 기름을 바른 선수들이 자유형 레슬링을 합니다.

터키의 전통 축제인 기름 레슬링 대회에 1,8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올리브기름으로 상대방이 자신의 몸을 잡지 못하게 하고 힘과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먼저 쓰러뜨려야 하는 이색 경기입니다.

6백 년 전 오스만 제국 병사 2명이 처음 시작한 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 해리 왕자가 편한 복장으로 구슬땀을 흘립니다.

해리 왕자는 왕실 근위대 소속 부대원들과 함께 아프리카 레소토의 한 장애인 수용시설 확충 공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공사를 주도하는 자선단체 센테발레 재단은 해리 왕자가 생모 다이애나비를 추모해 지난 2006년 설립했습니다.

해리 왕자는 레소토에서 3주 동안 머물며 자선 축구 경기에 참가하고 보육원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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