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너지는 무역흑자 기조, 경제 위협"
입력 2008-07-09 10:15  | 수정 2008-07-09 10:15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선진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점차 축소되고 수출 채산성이 12분기 연속 악화하는 등 무너지는 무역 흑자기조가 한국 경제의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대구상공회의소 주최 세미나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일 무역적자 확대와 대중 무역흑자의 축소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우려했습니다.
또 이 회장은 "중국을 제외하면 무역흑자는 적자로 반전되며, 이러한 무역흑자의 편중은 통상마찰의 원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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