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증시 급락 비상대책 이미 마련"
입력 2008-07-09 10:10  | 수정 2008-07-09 15:38
정부와 감독당국은 증시 비상대책을 이미 마련했으며, 상황이 나빠지면 이를 실행할 계획입니다.
홍영만 금융감독위원회 정책관은 "오늘 주가가 오르고 있어 시장을 좀 더 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비상계획 준비는 하고 있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종룡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환율에 대한 정부 입장이 증시 여건이 나빠지는 방향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런 요인이 증시 상황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요인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감독당국은 공매도가 크게 늘어난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공매도 거래동향 점검에도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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