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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창사 이래 최초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
입력 2018-11-05 10:41 

통합 교육기업 디지털대성은 회사 설립 후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대성은 이날 공정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6억8700만 원, 영업이익 104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6.8%,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창사 이래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이러닝 회원수 20% 이상 증가, 수능형 콘텐츠 상품 판매량 대폭 상승, 자회사 한우리열린교육(한우리)의 꾸준한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 100억원을 최초 달성했다"며 "회사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감은 물론 우수한 교육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온라인 인강 브랜드 대성마이맥과 대성학원(부산대성) 운영, 모의평가, 입시 컨설팅 등 수험생 대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서논술 교육기업 한우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자회사 한우리를 통해 미국 최대 온라인 교육기업인 '르네상스 러닝(Renaissance Learning Inc)'과 베트남 전역의 사업위탁 운영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교육시장에 진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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