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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서민정♥안상훈, 첫 낚시 캠핑장서 승부욕 발동 [M+TV컷]
입력 2018-11-05 10:19 
‘아내의 맛’ 서민정 안상훈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내의 맛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캠핑장에서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승부욕 폭발 ‘첫 낚시 캠핑 현장을 펼쳐낸다.

지난 30일 ‘아내의 맛 21회 방송분에서는 아이스크림 기계, 진공 포장기, 커피 빙수 등 기계 마니아로 등극한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딸 예진이와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아이스크림 기계를 구매했다는, 남다른 이유를 이야기해 감동을 돋웠다. 하지만 이후 ‘첫 캠핑을 준비하기 위한 택배 폭탄이 이어지면서, 서민정과 안상훈 사이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22회 방송분에서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드디어 뉴욕에서 첫 캠핑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다. 무엇보다 이날 서안 부부의 첫 캠핑에는 얼굴 한번 본적 없지만, 5년 동안 절친하게 지낸 남편의 랜선 친구가 특별 초대됐던 상황. 캠핑장으로 향하는 차 안, 남편 안상훈은 서로 일하는 시간이 달라 그간 만나지 못했지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집안의 대소사에 선물을 보내주는 등 서로를 살뜰히 챙겨온 랜선 친구 ‘쌀에 대해 이야기하며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리고 마침내 절친 쌀과 만난 안상훈은 와락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첫 캠핑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텐트를 설치하면서 안상훈의 전매특허 허당미가 또다시 발동됐다. 텐트 설치가 생각대로 안 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 낚싯대에 줄조차 마음대로 끼워지지 않았던 것. 더욱이 맥가이버처럼 뭐든지 척척해 보이는 랜선 친구 쌀을 보며 안상훈은 점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어진 낚시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은 안상훈이 초조하게 입질을 기다리는 가운데, 의외로 예진의 낚싯대에 대어의 입질이 오는 초유의 상황도 벌어졌다. 아빠, 뉴욕 삼촌, 삼촌의 조카까지 모두의 관심 속에서 예진이의 첫 낚시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남편 안상훈은 기계 마니아에서 ‘뉴욕 낚시 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캠핑 요리에 처음 도전하게 된 뉴욕댁 서민정은 야외에서 요리하는 것에 잔뜩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이내 ‘캠핑의 꽃인 바비큐는 기본, 김치찌개가 포함된 한식까지 푸짐하게 준비하며 요리 솜씨를 뽐냈던 터. 한식을 처음 맛보는 뉴욕 친구 쌀과 피자를 제일 좋아한다는 쌀의 조카는 김치찌개의 맛을 어떻게 평가할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취향 저격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캠핑을 떠나는 차안에서 여느 남편들처럼 소싯적 얘기를 자랑하는 안상훈의 모습이 정준호와 비교되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며 이국적인 뉴욕 전경을 배경으로 펼쳐질, 서안 부부의 캠핑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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